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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 <블랙 팬서:와칸다 포에버> 출연진 및 줄거리, SF 액션 영화

by rami21 2022.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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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랙 팬서:와칸다 포에버>

 

사진출처 : 네이버 영화/블랙팬서:와칸다 포에버 포스터

 

1. 기본정보

개봉 : 2022.11.09
등급 : 12세 관람가
장르 : 액션, 모험, 드라마
국가 : 미국
러닝타임 : 161분
감독 : 라이언 쿠글러
출연진 : 레티티아 라이트(슈리 역), 다나이 구리라(오코예 역), 루피타 뇽오(나키아 역), 테노치 우에르타(네이머 역)
배급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2. 줄거리

와칸다의 국왕이자 블랙 팬서인 티찰라의 죽음 이후 주변의 수많은 강대국으로부터 위협을 받게 된 와칸다!

라몬다, 슈리 그리고 나키아, 오코예, 음바쿠는 각자 사명감을 갖고 와칸다를 지키기 위해 외로운 싸움을 이어간다. 한편 비브라늄의 패권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음모와 함께 깊은 해저에서 모습을 드러낸 최강의 빌런 네이머와 탈로칸의 전사들은 와칸다를 향해 무차별 공격을 퍼붓기 시작한다.

"와카다를 지켜라! 거대한 두 세계의 충돌, 운명을 건 최후의 전투가 시작된다!"

 

 

 

3. <블랙팬서:와칸다 포에버> 속 캐릭터들

'슈리'는 사랑하는 이들을 떠나보내는 과정 속에서 내적으로 더욱 성장하며 가장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자신이 안게 되는 거대한 무게의 책임감과 그 안에서 복수와 용서의 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되는 모습으로 먹먹한 감동을 안긴다. '나키아'는 와칸다 최고의 스파이로서 이번 작품에서 더욱 빛나는 활약을 선보인다. 많은 이들을 위로하고 포용하며 거대한 위협을 해결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오코예 역시 이번 영화에서 많은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와칸다의 전통을 중시하며 맡은 바 임무를 행했던 그는 세상에 발맞춰 혁신적인 변화를 받아들이게 된다. 라몬다의 활약 또한 빼놓을 수 없다. 강인한 면모로 와칸다를 통치하며, 전무후무한 리더십을 보여준다. 극 전체를 아우르는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관객의 마음을 흔든다.
이번 시리즈에서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인 해저 세계의 강력한 군주인 네이머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이번 영화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탈로칸 국민들에겐 한없이 자애롭지만 조금이라도 위협이 되는 존재들에겐 차별 공격을 가하는 모습을 드러내며 영화의 극적 긴장감을 배가한다. 또한 네이머가 땅 위의 사람들에게 적대적일 수밖에 없는 비하인드 스토리와 네이머란 이름을 갖게 된 근원이 스토리적으로 잘 풀어내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4. 새롭게 등장한 빌런 '네이머'와 '탈로칸 왕국'

국왕을 잃어버린 와칸다는 슬픔에 빠지고, 이 틈을 타 와칸다엔 주변 강대국들의 위협이 들이닥치기 시작한다. 비브라늄 패권을 둘러싼 싸움 속에서 저 깊은 바닷속에 위치한 '탈로칸'의 국왕인 네이머가 등장하면서 상황은 예상치 못한 곳으로 흘러간다. 세상으로부터 숨겨져 있던 와칸다와 탈로칸. 두 나라가 숨겨온 비밀이 밝혀진다. 과연 이들이 지키려는 것은 무엇일까? 전편인 <블랙 팬서>가 왕좌의 자리를 둘러싼 빌런과의 전쟁을 그렸다면 이번 <블랙 팬서:와칸다 포에버>는 더 나아가 국가 존폐의 위기를 다룬다. 그 반대편엔 가상의 해저 국가 탈로칸의 국왕 네이머가 존재한다. '세계 최초의 뮤턴트'라고도 불리는 네이머는 탈로칸 종족과 인간 사이에 태어난 혼혈로 수중 호흡 능력 및 육지와 해저에서 활동할 수 있는 등 초인적인 힘을 지닌 캐릭터로 나온다. 자신의 힘과 권력을 바탕으로 탈로칸을 위협하는 이들에 맞서 와칸다로 향하지만 뜻하는 바가 달라지자 와칸다를 침략하려 한다. 

영화에서 표현된 탈로칸 왕국은 해저 국가로 고대 메소아메리카 문명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다. 영화 제작진은 장장 2년에 걸친 개발 기간은 물론 400페이지에 달하는 프로덕션 가이드를 통해 와칸다에 이은 새로운 세계를 구축했다.
탈로칸 외에도 와칸다 수도의 풍경부터 강 부족의 마을, 자바리 부족의 근거지 등 더욱 다채롭고 생동감 있는 와칸다를 만날 수 있다. 라이언 쿠글러 감독은 "비슷한 점이 많지만 각기 다른 매력을 갖춘 두 세계가 이번 작품에서 펼쳐질 것" 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5. 영화의 볼거리 및 쿠키영상 

영화의 볼거리는 정치적 메시지와 결합돼 의미를 더한다. 16세기부터 500여 년간 탈로칸 왕국을 다스린 네이머의 뿌리인 메소아메리카 문명을 조명해 전편의 아프리카 문명과 더불어 시각효과를 강화했다. 네이머라는 이름은 자국을 침략한 스페인 사제가 죽어가며 던진 ‘사랑받지 못하는 아이’라는 뜻이다. 와칸다 제국의 비브라늄 사수에서 출발한 ‘블랙 팬서’ 시리즈는 기독교 근본주의에서 출발한 서구사회의 제3세계 문명 침략을 강하게 비판하며 경고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아프리카와 마야·아즈텍의 장신구들을 대폭 강화했다. 전편에서 출연진의 90%가 흑인이었다면 이번에는 중남미계 배우들의 비중이 늘어났다. 전편에서 사용한 아프리카 토착 민족 코사족 언어와 더불어 이번 영화에는 마야어도 사용했다.


무엇보다 이번 작품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감정적인 드라마 역시 돋보일 예정이다. 지난 2020년 ‘와칸다’의 왕이자 '블랙 팬서'인 ‘티찰라’ 역의 채드윅 보스만이 세상을 떠나면서 <블랙 팬서> 제작진과 배우들은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라이언 쿠글러 감독은 “채드윅의 죽음은 우리에게 이루 말할 수 없이 깊은 영향을 끼쳤다. 하지만 우리는 곧 ‘와칸다’의 이야기를 계속하는 것만이 옳은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전하며 이번 작품을 통해 채드윅 보스만의 뜻을 이어감을 밝혔다. 채드윅 보스만을 향한 모든 이들의 애정 어린 진정성이 들어간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티찰라’의 죽음 이후의 변화와 거대한 위협에 맞서는 ‘와칸다’의 이야기를 통해 묵직한 울림과 감동까지 더한 더욱 깊이감 있는 블록버스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처럼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와칸다’와 ‘탈로칸’의 확장된 세계관, 운명을 건 전쟁, 변화와 새로운 수호자의 탄생 등 와칸다와 탈로칸이라는 두 세계의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예고하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4의 마지막을 의미 있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영화에서 쿠키영상은 1개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4를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와칸다의 미래와 세대교체에 대한 의미를 쿠키영상에 담았다. 페이즈 5는 2023년부터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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